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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충무로영화제’ 박찬욱 특별전, 다채로운 클래스 예고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 박찬욱’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충무로 클라쓰’는 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생생한 마스터 클래스로 매년 영향력 있는 감독이 참여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마스터 클래스의 주인공은 바로 박찬욱이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선정한 특별 상영부터 기획 도서, 예술공헌상 헌정 및 특별 대담 다큐까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다채로운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1992년 ‘달은...해가 꾸는 꿈’으로 데뷔한 박찬욱 감독은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복수 삼부작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로 국내외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거장이 되었다. 이후 ‘박쥐’, ‘스토커’, ‘아가씨’ 등 풍부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고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보여주었다. 특별 상영으로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선정한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과 ‘일장춘몽’ 그리고 올해 최고작 ‘헤어질 결심’까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한국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버전으로 연속 상영을 통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 상영에 이어 사전 녹화한 대담 다큐 ‘박찬욱에 빠져들 결심’(feat. 이경미)에는 ‘비밀은 없다’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이 함께한다. 이 대담은 선후배이자 동료로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감독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감독 데뷔 30주년 기획 도서 ‘마침내, 박찬욱’은 9월 마지막 주 텀블벅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1992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박찬욱의 30년 영화 세계와 작품 세계, 영화 철학을 한 권에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2022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에 걸쳐 충무아트센터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4 09:00
영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티저포스터 공개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에서 단편영화 출품작 공모를 31일 마감한다.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영화제 티저 포스터와 함께 단편 경쟁부문 출품 접수 마감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021년 8월 1일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들은 장르 불문 출품 가능하다.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제는 이례적으로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총 상금 4,500백만원, 12개 부문 시상을 내세우며, 작품상(1,000만원), 감독상, 각본상, 배우상 등을 시상하고, 기술 스태프 분야까지 아우르며 모든 단편영화인들의 재능에 주목하는 진정한 영화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른 영화제와는 다르게 DGK(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들이 직접 심사하는 영화제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런 가운데 영화제의 콘셉트인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 엠블럼을 실제의 모습으로 시각화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있다. 놀이터의 놀이기구에 감독 의자가 매칭이 된 심볼들을 실제의 질감으로 재현하면서 영화의 공간처럼 깊이있고 다이나믹한 영화제가 열릴 것임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으로 분리하여 영화제의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해도 2개의 감독주간으로 분리되어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채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2022 THE CMR)'은 10월 27일~11월 2일, 7일에 걸쳐 오/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0 07:59
연예

신예 노재원, 눈컴퍼니 전속계약…김슬기·조한철 한솥밥

신예 노재원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노재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주목한 배우 노재원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센스 넘치는 안정적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가진 배우 노재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진행된 눈컴퍼니 신인 배우 오디션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인 노재원은 독립영화계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1위의 영예를 거머쥐며 그 이름을 각인시켰고 ‘드라이빙 스쿨’, ‘힘찬이는 자라서’, ‘아빠는 외계인’, ‘윤시내가 사라졌다’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 참여,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영민하고도 존재감 있는 연기로 인물들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본능적인 연기 감각에 집요한 텍스트 연구와 치밀한 고민을 더해 자신의 것으로 흡수할 줄 아는 것이 노재원의 힘. 단편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 있는 기대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는 배우가 될까, 어떤 연기를 해 나아갈 것인가, 어떤 길을 가는 배우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중 든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 감사하다. 덕분에 고민보다는 재미있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밝힌 노재원.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든든한 동행자를 얻고 기존에 없던 색을 펼쳐 보이며 뚝심 있게 전진해 나갈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눈컴퍼니는 강길우, 김슬기, 김정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2 14:11
연예

CJ문화재단, ‘제6회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 후원

CJ문화재단이 ‘제6회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과 함께 한다. 미래의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젊은 창작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스토리업’을 펼쳐온 CJ문화재단 “지난달 우수 단편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극장을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스토리업쇼츠‘ 단편영화 상영회의 정례화를 선언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단편영화 지원 사업으로 올해 충무로영화제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국내 영화제 중 유일하게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2 in 1 영화제’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충무아트센터, CGV동대문, 메가박스 코엑스와 네이버TV, 틱톡(TikTok)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단편영화제들이 축소 운영되거나 중단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막을 올리는 충무로영화제는 CJ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올해부터 단편감독주간을 신설해 차세대 영화계를 이끌 단편 영화인 육성 및 단편 영화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감독과 작품 위주로 시상을 진행하는 기존 단편영화제와 달리 올해 충무로영화제 단편감독주간은 작품, 감독, 배우, 편집, 음향, 시각효과 등 14개 부문 시상을 마련, 분야별 영화인들을 최대한 고루 조명할 예정이다. 차세대 영화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도 신설해 차기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 2인을 선정해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1 16:48
무비위크

넷플릭스 '승리호'·'콜' 극장에서…충무로영화제 특별상영

넷플릭스 작품들의 극장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넷플릭스 영화로 공개됐던 ‘승리호(조성희 감독)’와 ‘콜(이충현 감독)’ 그리고 미공개 해외 작품인 ‘파워 오브 도그(제인 캠피언 감독)’와 ‘신의 손(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을 특별 상영한다. 특히 극장용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로 제작된 ‘승리호’를 감독의 의도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획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돌비 시네마관은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HDR)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ATMOS)를 적용하고, 맞춤형 설계를 토대로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충무로 영화제는 "뛰어난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돌비 시네마 상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호’와 ‘콜’은 상영 후 토크 프로그램인 ‘감감묻(감독이 감독에게 묻다)’도 예정돼 있다. 단순한 영화 상영이 아닌, 상영 후 토크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있어,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감독들의 영화 이야기’ 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승리호’의 조성희 감독에게 묻고,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콜’의 이충현 감독에게 묻는 심도 깊은 대화는 별도로 온라인에서도 중계된다. 영화제 측은 "특별 게스트도 논의 중에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의 조합원들만을 위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도 있다. 제78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파워 오브 도그’와 은사자상 감독상을 수상한 ‘신의 손’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감독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감독에게 우선적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작에 또 다른 에너지를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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